지난 10월 9 ~ 10일...
처가에서 벼베기를 했습니다
처가에 들려
늘 하던대로 말뚝에 절을 하고 논으로 나갑니다ㅎㅎ
오늘 벼베기를 할 논 - 1
논 - 2
논 - 3
벼 베는 기계인 콤바인이 회전할수 있게 각이 진 4군데를 낫으로 베야 합니다
낫질을 잘 못하지만 논의 네모퉁이의 벼를 베었습니다ㅎㅎ
콤바인으로 벼 베기 하는 모습입니다 (저 아닙니다ㅎ)
9일날 세배미를 베고, 10일날 두배미를 베서
정미소까지 갔다주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농부가 하루에 약 300평 정도의 벼를 벤다고 합니다
콤바인은 어떨까요?
제가 볼때는 30~40분이면 가능하지 싶습니다
예전엔
낫으로 벼를 베고, 탈곡기로 벼를 탈곡하여
건조시킨 후 정미소에 가져가서 도정을 하였지요
지금은
콤바인이 벼를 베고 탈곡까지 하여 대형 푸대에 담습니다
그대로 정미소로 실고가면 건조해서 도정을 해 줍니다
이렇게 도정한 쌀이 여러분의 밥상에 올라 갑니다
저, 처가에서 쌀좀 얻어 먹어도 되겠지요 ㅎㅎㅎ
'삶과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먹거리 김장하는 날.. (0) | 2018.11.07 |
---|---|
가을걷이 #2 (0) | 2018.10.18 |
올 겨울 김장 반은 했습니다ㅎㅎ (0) | 2018.09.01 |
살둔산장... (0) | 2018.08.26 |
을수계곡에서 휴가를... (0) | 2018.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