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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 세볼이

16년 09월 07일, 토리 이백육십팔일째 - 퇴촌 월남쌈집에서...




국수가 다 어디로 갔지??



니 입술에 붙어 있잖아...ㅎㅎ



나도 월남쌈 좀 주세요~~



파인애플로 입가심좀 하고...



냠냠....



으엑.....이게 뭔 맛이냐??



아...시다



아무것도 아닌데 괜히 호들갑 떨었나??




한입 더 먹어볼까?



으엑....ㅠㅠ



으으으.....ㅠㅠㅠ



할비, 엄마 미워...

할비하고 엄마는 맛있는거 먹고

나는 이상한 신맛을 주고...




쩝...진즉에 과자나 먹을껄....




딸래미와 지후를 데리고 퇴촌에 위치한

포사이 식당에서 월남쌈을 먹고 왔다


파인애플 신맛 때문에 얼굴을 찡그리는

지후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