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새벽에 안개가 끼는 것을 보고 자라섬으로 달립니다
그러나 자라섬은 안개가 없습니다
10월 16일,
새벽에 일어나 뉴스를 보니
내륙지방에 오전까지 안개가 낀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다시 자라섬으로 달립니다
청평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오 예...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달렸지만
자라섬은 물안개만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약하게....
블벗님인 석화님 블방에서
안개낀 자라섬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자라섬을 두번씩 찾았지만 헛탕을 쳤습니다
다시 찾아야 겠지요
남자는 삼세판 아닙니까 ㅎㅎ
'빛이 그린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녀와 나무꾼 (0) | 2019.10.31 |
---|---|
화천 사랑나무 & 반지교(칠석교) (0) | 2019.10.24 |
성난 파도 (0) | 2019.10.14 |
미 련 (0) | 2019.10.03 |
꽃무릇, 그 붉은 유혹에 빠지다 (0) | 2019.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