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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그린 그림

곤지암천의 소경...






곤지암천과 경강선...




겨울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갈대의 모습도 봐줄만 합니다




"대가리 박어"

군대에 다녀온 남자들은 왜 대가리를 박아야 하는지 다 알지요

아무 이유 없습니다

그냥 저녁때만 되면 한바탕 푸닥거리를 해야 하루 일과가 마무리 됩니다

푸닥거리를 안하는 날은 뭔가 깨름직 하고 마음이 조마조마 하지요





외가리 같은데 꽤나 처량하게 보입니다 

겨울은 새들에게 힘든 계절이라 그런가 봅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가 성남 장호원간 도로 입니다

이 다리를 지나면 도로가 갈라지면서 제2영동 고속도로가 시작됩니다

요즘 불경기라고 하는데 이 도로를 보면 아닌 듯 합니다

토요일만 되면 놀러가는 차량들로 주차장이 됩니다

오후 3시가 되야 겨우 풀립니다







가끔은 비오리도 만납니다








마치 꿈속같은 느낌의 안개속을 거닐때고 있습니다(11월26일)



하남에서 근무하다

1년 7개월만에 다시 광주(廣州)로 발령을 받은지

한 달 보름 정도 되었습니다


집에서 직장까지 걸어서 30분 정도 걸립니다

오랜만에 걸어서 출퇴근을 하니 재미가 쏠쏠 합니다


요즘은 너무 추워서 걸어다니기가 힘드네요

날이 조금 풀리면 다시 시작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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