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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그린 그림

구와우 마을 해바라기...

지난 토요일(7월28일)

거실은 에어컨을 켜놔서 시원한데

방에 들어가거나, 베란다에 나가면

훅 하고 치고들어오는 뜨거움이 짜증나게 합니다


더워서 나가기 싫다는 마눌님을 살살 꼬셔서 태백으로 갑니다

구와우 마을 해바라기도 보고 바람의 언덕에 올라가 배추밭을 보며

자연의 시원함을 느껴보고 싶어서요



두당 입장료 5천원을 지불하고 올라가니 이 녀석이 반겨줍니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어울려서 피어 있네요




넌 남들 다 필때 뭐 했니?

게으름뱅이 인가 봅니다 ㅎ




올라가다 보니 참나리도 보이고...

꽃말은 순결, 깨끗한 마음이라지요




원추리꽃도 보이네요




해바라기와 나비...






황화코스모스와 해바라기




원두막에서 바라보는 전경




프레임속 프레임




너도 해바라기냐?




백일홍과 제비나비




마눌님,

꽃밭에서 넘어지지마

잘못하면 못 찾어 ㅋㅋㅋ






예상했던 대로 덥지않고 시원했습니다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데도 땀이 조금 맺히는 정도..?


매봉산을 보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안개속에 배추밭과 풍력발전기를 담을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매봉산으로 출발합니다


바람의 언덕으로 진입하는데 차량통제...

태백시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서 올라가야 한다고 합니다


셔틀버스가 바로 있었으면 올라갔을땐데

시간이 맞지않아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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