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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그린 그림

노란물결의 유혹

5월 12일,

당남리섬을 다녀왔습니다

당남리 섬은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남한강변에 위치한 작은 섬 입니다

이포보를 만들고 공원을 조성하면서 섬이 되었습니다


당남리섬은 작년까지만 해도 특별한 볼거리가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섬 전체를 유채밭으로 조성했더군요

앞으로 방문하는 분들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원두막과 유채꽃1




원두막과 유채꽃2




비에 젖은 유채꽃과 무당벌레




작은 풍차도 있네요




돌연변이로 자라는 유채...







개구쟁이들의 말뚝박기...ㅎㅎㅎ







데이지꽃인가요?

흰꽃이 중간중간에 피어있는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ㅎㅎ



자전거 도로를 중심으로 안쪽으로는 나무가 심어져 있고, 바깥쪽으로는 유채가 심어져 있습니다




도로 안쪽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1







은행나무와 유채꽃, 그리고 남한강 대교...




흑백으로도 담아보고...




도로 안쪽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2







자전거 도로 가에는 붓꽃들이 사랑을 속삭입니다







비가 내리은 와중에도 꽃구경을 하시는 분들이....




원두막과 유채꽃, 그리고 이포보...







12일날 갔을때는 유채꽃이 활짝 핀 상태가 아니였습니다

19~20일쯤이면 만개할 듯 합니다

당남리 유채 개화기간은 5월 12일 ~ 27일까지 라고 합니다


당남리섬의 자전거 도로가 약 2.5km 정도 됩니다

맨 가장자리를 도보로 돌면 이보다 더 길고요

쉬엄쉬엄 꽃구경 하면서 돌면 2~3시간이면 충분할 듯 합니다


당남리섬에서 유채꽃을 구경하시고

천서리 막국수촌에서 점심으로 막국수을 드시거나

당남리섬 나무밑에 돗자리 펴고 도시락을 드시는 것도 괜찮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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