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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그린 그림

남한산성 노루귀

토요일날 동강 할미꽃을 담고

일요일날은 집에서 가까운 남한산성으로

노루귀를 담으러 갔습니다


처음 가보는 남한산성 노루귀 서식지...

기대했던 것 과는 반대로 완전 실망스런 현장입니다


얼마나 많은 진사님들이 밟고 다녔는지 반들반들 윤이 납니다

아마 몇 년안에 노루귀 서식지는 없어질 것 같습니다






















철수를 할려는데 청설모가...












어린 새순을 따먹고 있는 청설모...


노루귀 보기가 미안해서 

몇 컷만 담고 집사람을 재촉해서 철수를 합니다


남한산성 노루귀 서식지

저한데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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