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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그린 그림

나목과 연

1월 22일

 

 

 

 

 

 

 

 

 

 

안개 가득한 두물머리가 보고 싶어 찾았지만

벌거벗은 나목만이 반기고

 

연은 지난날의 화려함이 그리운지

하얀 도화지에 자신의 몸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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