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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그린 그림

한낮의 평화로움

1월 20일

 

 

 

 

 

 

 

 

 

 

 

 

 

 

 

 

 

 

 

 

 

 

 

 

 

상고대를 만나러 충주에 갔다 허탕을 치고

빈손으로 들어가기 뭐해

고니 놀이터를 다시 찾았다

 

지나가던 어느 진상 왈()

"내가 옛날에 찍어봤는데 다 부질없어"

"새 사진은 돌멩이 던져서 날아오를 때 찍어야 멋있어"

 

사진을 찍고 있던 뺑코 왈()

"누가 새한데 돌을 던지고 사진을 찍어"

"무식한 놈이네"

 

세상에는 사람도 많고 또라이도 많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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