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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그린 그림

이색적인 사찰, 원적사에 가다


1월 16일,

오늘은 어디로 나갈까 고민끝에

이천 백사면에 자리한 원적사를 찾습니다

작년 겨울 회사 동기들과 원적산 산행 때 들리고 일년 만입니다



원적사 입구에서 앙증맞은 벽화가 방문객을 반겨줍니다




입구로 들어서니 대웅전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만남을 목적으로 한 나한상들 입니다




작년 겨울엔 노란 털모자와 목도리 였는데




올 겨울엔 빨간 털모자와 노란 목도리로 채비를 하셨네요




올 겨울을 제법 따뜻하게 나실 것 같습니다




대웅전




요사체로 보입니다만...




바람이 부니 고운 풍경소리가 들립니다




여느 절에선 볼수 없는 수통과 철모가 보입니다




포대화상도...




























어느 보살님이 건네주신 송편과 홍시...



"안녕하세요"

 사찰에 들어서니 비구니 스님이 나오셔서 인사를 하며 반겨줍니다

사진 다 찍고 커피 한잔 마시고 가라고 합니다


촬영을 끝내고 혼자 커피 마시기도 뻘줌해서 슬며시 나오는데

어느 보살님이 송편하고 홍시를 건네줍니다

추운 날에 따뜻한 마음을 선물 받았습니다


원적사는

낮선 방문객이 와도 반갑게 맞아주는 절집입니다

작은 규모지만 큰 감동을 주는 절집입니다


※12시에 도착하시면 점심식사도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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