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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그린 그림

목련, 그리움으로 다가오다

4월 9일

제가 살고 있는 근처에 목련 군락지가 있는데 비가 온다는 예보에

혹여, 꽃잎들이 떨어질까 찾아갔지만 아쉽게도 개화가 덜 되었습니다


그나마 백목련은 어느정도 꽃이 피었지만

자목련은 이제 막 꽃봉우리가 터지고 있었습니다



도로 건너편 건물에 올라가 담았습니다




목련나무 숲으로 들어갑니다




아쉽게도 자목련은 꽃봉우리가 막 터지기 시작했지만




백목련은 어느정도 개화가 되었습니다




뒷태도 아름답지만...




옆태도 참 곱습니다




막 피기 시작하는 백목련...




얘네들은 싸웠나 봅니다

서로 등을 돌리고 있네요 ㅎㅎㅎ




꽃잎이 피기 시작하는 자목련...








이 자목련은 그래도 개화상태가 좋습니다








다중촬영으로도 담아보고...









가장 아쉬운 부분...

목련나무 주인이 가지치기를 해서 낮은 곳에는 꽃들이 없고

전부 나무 꼭대기에서 목련이 피고 있었습니다

2~3년은 지나야 옆가지가 나오고 꽃이 필 것 같습니다



개화 상태와 가지치기로 조금 아쉬운 시간이였지만

그래도 1년만에 보는 그리운 목련꽃이라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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