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그린 그림

두산활공장 & 보발재 야경

뺑 코 2019. 12. 5. 04:00


11월 28일,

단양 두산활공장에서 일몰을 담고

보발재에서 차량 궤적을 담는

거창한 계획을 가지고 나간다


단양 두산활공장에서 바라보는 전경...




일몰이 시작된다




에혀...구름속으로 숨어버린다

미련없이 카메라를 챙겨서 보발재로 이동을 한다




5시38분

첫번째 차량, 빛이 너무 많다




5시40분

두번째 차량, 그래도 빛이 많다




6시5분

이제 모든게 완벽하다


그러나 지나가는 차량이 없다

7시까지 기다리다 포기하고

장비들을 실고 있는데 차량이 지나간다

그것도 2대가 한번에...

곧이어 또 1대가...ㅠㅠ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혼자 무서움을 참으며 기다렸 것만

불과 2~3분 차이로 아쉬움만 남는 출사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