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 세볼이

16년 01월 22일, 토리 삼십구일째 - 집에 가기 전날

뺑 코 2016. 1. 23. 09:18

1월 23일...

내일이면 딸래미가 산후조리를 끝내고 토리와 집으로 가는 날이다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부모의 맘을 알기나 할까?

 

목욕이나 제대로 시킬지...

밤에 잠은 제대로 잘수 있을지...

매일 나오는 아기 빨래는 어찌 할지...

괜한 노파심에 걱정을 해 본다

 

토리야..

할아비와 " 잠 잘자기" 약속

 

지후야

집에 가면 잠 잘자고 엄마 말 잘 들어야 된다

그동안 보채면 할아비와 할미가 안아줬지만

아빠 엄마는 버릇 나뻐진다고 안아주지 않을꺼다 ㅎㅎㅎ

 

그나저나

벌써부터 토리가 보고 싶어지는데 어찌할꼬

출근하면서 얼굴도 못 보고 나왔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