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이야기들
아버지,어머니를 뵙고 오다
뺑 코
2016. 1. 3. 19:18
2016년 병신년 새해 둘째날...
호국원에 잠들어 계신 부모님을 뵙고 왔다
아버지,어머니
손녀딸 빛나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증손자를 보셨으면 정말 기뻐하고 좋아하셨을 땐데...
아버지,어머니
증손자 지후가 무탈하게 자랄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세요
어머니,아버지 죄송합니다
살아 생전도 모자라 돌아가신 후에도 도움만 청합니다
할아비가 됐음에도 도움을 청할 곳이 아버지,어머니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