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그린 그림
한낮의 평화로움
뺑 코
2021. 1. 25. 04:00
1월 20일
상고대를 만나러 충주에 갔다 허탕을 치고
빈손으로 들어가기 뭐해
고니 놀이터를 다시 찾았다
지나가던 어느 진상 왈(曰)
"내가 옛날에 찍어봤는데 다 부질없어"
"새 사진은 돌멩이 던져서 날아오를 때 찍어야 멋있어"
사진을 찍고 있던 뺑코 왈(曰)
"누가 새한데 돌을 던지고 사진을 찍어"
"무식한 놈이네"
세상에는 사람도 많고 또라이도 많더라는...